일상

평촌 스마트스퀘어 멸치부터 고래까지 (생선구이)

유자애플 2021. 8. 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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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스마트스퀘어에 있는 멸치부터 고래까지라는 생선구이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평촌 스마트스퀘어에 위치한 멸치부터 고래까지라는 생선구이 집입니다. 

 

평촌역에서 걸어서 한 10분 정도면 느린 걸음이신 분이라도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신호 대기는 제외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원래는 건물 밖에서도 들어가는 문이 존재하는데 지금은 사용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 내부로 들어오셔서 내부의 문을 통해 입장하셔야 합니다. 

 

제가 봤던 블로그에서와 금액 부분은 달라서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일단 가장 기초이자 기본인 고등어 구이정식을 시켰습니다.

 

 

메뉴판 뒷편입니다. 원래는 2층도 이용이 가능햇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2층은 폐쇄되어서 올라가지 못하였습니다. 

 

 

시킨 고등어 구이 정식을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찍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시중에서 파는 거자 와사비와 간장이 있어서 종지에 미리 만들어 놨습니다. 와사비가 요즘 엄청 좋아서;; ㅎㅎ

 

간단하게 밥이랑 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오뎅볶음, 김치, 고사리무침, 깻잎무침, 양배추피클 그리고 국은 된장국입니다.

 

아쉬웠던 점은 오뎅이 제대로 안뽁은 맛이라고 해야하나? 그 뭐지 방부제에 붙어있던 부분이였던거 같은데 제대로 안 뽁은 느낌을 엄청 받았어요 그래서 나중에 다 먹고 사진 찍었을 때 저거만 남기고 싹 다 먹었습니다. 

 

그거 빼고는 대체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고등어 구이 정식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았어요. 5분~7분 정도 원래 사람이 많았던 식당인데 그날 따라 사람이 저 혼자 밖에 없어서 그래서 빨리 나왔을 수도 있네요;;;

 

금액이 만원 밖에 안되서 조금 작은거가 나올줄 알았는데 엄청 큰 고등어가 나왔습니다. 

 

정말 살도 탱탱하고 살이 잔뜩 오른 고등어였어요 

 

밥이랑 같이 먹고 그냥도 먹고 양이 푸짐해서 나중에는 밥이 모자를 정도로 살이 많은 고등어 였습니다. 

 

그러나 정말 아쉽게도 자반 고등어가 아닌 일반 고등어 였습니다. 고소함은 가득하지만 그 자반 고등어만의 짠맛이라고 해야할가요? 감칠맛 나는 짠맛이 없어서 많이 심심했어요 

 

간장이랑 와사비로 어떻게 간을 해서 먹었지만 그 살 자체에 짠기를 가득 물고 있는 자반 고등어를 생각하면 많이 아쉬은 맛이였습니다. 

 

이 부분은 인지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삼치나 인면수나 갈치는 못 먹어 봐서 여기가 건강을 생각하여 짠기가 없는 생선을 정식으로 파는 곳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딱 하나 고등어는 자반 고등어가 아닌 일반 고등어니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자반 고등어 기대하고 갔는데 일반 고등어라서 조금 당황했네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맛이 없는 것은 아니였어요 그 증거는 바로 

 

 

저의 깔끔한 완식 사진입니다. 

 

저 오뎅볶음은 위에서 말씀드린거 처럼 맛이 이상하여 남겼지만 나머지는 반찬부터 고등어 그리고 밥이랑 국까지 모두 비어 버렸습니다 ㅎㅎ

 

저렴한 가격에 생선구이를 먹고 싶다면 추천드릴거 같아요 만원 정도에 저정도면 가성비는 좋은거 같아요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배부름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상 멸치부터 고래까지 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식당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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